지난 포스팅에서 장내 미생물군에 대해 갭스 만성질환 자연치료 식이요법이라는 책을 통해 포스팅 했었습니다.
몇 십장 되지 않는 페이지를 읽으며 정리했지만 저희 삶은 180도 바뀌었다고 보아도 무방할만큼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건강의 근본인 면역계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 저하로 인해 대상포진이 주기적으로 발병하는
나로서는 가장 궁금한 섹션이 될 것 같습니다.
1) 면역이란?
우리 몸에는 미생물, 기생충, 독소와 같은 외부의 침입자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를 면역계라고 하는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은 면역계의 약80~85%가 장벽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면역기관은 소화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 벽에 있는 면역계는 장내 미생물군과 매우 복잡하지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면역계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정보를 제공하며 균형을 잡아주면서
면역시스템을 균형있게 유지 합니다. 장내 미생물군이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활동해줄 때 면역계 또한 균형을 유지하고 정상 작동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계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림프 조직입니다. 림프 조직은 면역세포가 서식하는 미세한 섬유망으로 모든 조직과 기관을 통해 전신에 퍼져 있습니다. 림프조직은 입, 코, 목, 소화기, 눈, 폐, 비뇨기계 생식기 등 신체 모든 점막에 존재합니다.
점막은 인체가 외부와 접촉하는 곳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이라는 침입자는 우리 몸에 들어와 가장 먼저 램프 조직을 통해 방어 받습니다. 방어 후에는 적절히 처리하고 정보를 기억하여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면역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맞는 백신 접종은 몸 속에 직접적으로 주입하게 됩니다. 이건 우리가 감염에 대한 적절한 면역력을 만들기 위해 감염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 림프 조직의 방어벽을 뚫어버리는 행위입니다. 스스로 정보를 저장하고 분석하고 영구적인 면역을 제공할 기회를 놓쳐 백신을 매년 접종해도 감염에 대한 면역을 형성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우리는 종종 감기에 걸립니다. 감기 증상인 발열, 콧물, 기침, 두통 등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닙니다.
이 모든 증상을 만드는 것은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는 면역 시스템이 만든것입니다. 장내 미생물군이 비정상적인 사람은 면역계가 영양 부족 상태가 되어서 직접적으로 바이러스에 대응할 힘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방어를 받지 못하고 몸속으로 들어와도 열이나 다른 감기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 입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 갭스 영양 프로토콜로 치료를 시작하면 열이 나기 시작하고 일반적인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는 곧 면역계가 정상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2) 자가 면역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 적극적인 방법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활 방식을 바꾸어 독소에 의한 노출을 줄여 나가볼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불치병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치료됩니다. 세계적으로 봐도 자연적인 방법으로 자가 면역 질환을 치유한 수많은 사람들이 증인이 되어 줄 것입니다.자가면역이라는 단어는 '자기'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접두사 '오토'와 면역계를 의미하는 '이뮤니티'에서 유래되었습니다.자가 면역의 주 개념은 면역계가 우리 몸의 정상적인 조직을 스스로 공격하여 질병을 만드는 개념으로 설명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계는 결코 잘못된 길로 가지 않을 것 입니다. 우리의 적이 아닌 대자연이 우리에게 준 강력한 동맹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면역꼐는 질병을 일으키기 위해 있는것이 아니고 질병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 설계 되었습니다. 만성 질환을 치유하거나 건강한 삶을 살려면 면역계의 활동을 따르고 이를 존중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자연스러운 식습관, 적절한 휴식, 환경독소 줄이기와 같은 변화를 주는것이 바로 그 시작이 됩니다.
마무리하며
면역계는 우리 몸을 향해서 칼을 겨누는 적이 아니고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존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글을 정리하면서 결론적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몸속의 지혜로운 시스템을 믿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 식단, 스트레스 관리, 생활습관 속의 작은 선택들이 면역계와 조화를 이루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포스팅도 함께해주신 여러분도 몸속에 있는 동반자인 면역계와 손을 잡고 스스로를 더 아껴주는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정보
GAPS(Gut and Physiology Syndrome) 만성질환 자연치료 식이요법 갭스 의 주요 내용을 참고하여
개인적인 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요약·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문과는 표현이 다를 수 있지만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Dr. natasha campbell-mcbride, MD
옮긴이 : 남용현, 이경언
발행연도 : 2024년 12월 16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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