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스(GAPS)만성질환 자연치료 식이요법 - 감기는 우리 몸의 고마운 선물입니다.
자연은 이유 없이 아무 일도 일으키지 않습니다.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사실 우리 몸을 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우리는 결코 '우연히' 감기에 걸리지 않으며 감기에 걸렸다는 것은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바이러스가 작동하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이되고 어떤사람은 걸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왜 생기는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차이는 바로 몸속 독소의 축적 정도와 면역계의 균형입니다.
우리는 매일 자동차 배기가스, 실내 오염, 비행기, 농업 및 산업으로 인한 오염 요소로 인해 수많은 화학 물질을 들이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이런 물질들은 코, 부비동, 호흡기 점막에 축척되어 감기에 걸리면 점막을 청소하도록 설계되어
그 결과로 콧물, 재채기, 기침이 나오게 되는 것 입니다.
신체부위에 쌓인 독소가 없다면 신체는 바이러스가 작동하지 않으며 감기에 걸리지 않는 운좋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감기로 인해 체온이 오르는 것은 면역계가 더 깊은 정화를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열은 암세포와 저장된 독소, 화학 물질을 제거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그래서 감기가 회복될 때쯤이면 몸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가 됩니다. 감기는 그저 운이 안좋아서 걸리는 작은 사건이 아닙니다.
바이러스와 우리몸이 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여 서로 이로움을 주도록 정교하게 조율된 질병이며, 감기에 걸렸다고해서 바로 소염제, 항생제, 해열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안됩니다. 당신에게 암이나 자가 면역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병을 예방하고 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노로 바이러스의 또 다른 역할
이 사실을 계속해서 입증해나가고 있고 좋은 예로는 인간에게 흔히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하루이틀간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불편함을 겪지만 노로바이러스가 항생제로 인해 손상된 장내 미생물군을 복원하고 정상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과 장 벽의 물리적 상태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구토와 설사는 소화기관의 주요 정화 기능이 됩니다.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장에서 독소와 기생충을 씻어내어 결과적으로 장이 더 깨끗하고 건강해집니다.
고열을 동반한다면 이는 거 깊은 정화가 필요하다고 내 몸이 판단한 것입니다. 더 강력한 세정력이라고 볼 수 있겠죠.
현대 사회는 아동의 감염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워 합니다. 어린이가 감염을 이겨낼 수 있을지 합병증을 앓게 되지는 않을지는 어린이의 영양상태가 결정합니다. 동물성 단백질, 동물성 지방, 지용성 비타민이 결핍된 어린이는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영양에 이로운 식단으로는
- 동물성 식품인 육류 및 내장육
- 고기 육수
- 동물성 지방
- 신선한 생선
- 신선한 달걀
- 고지방 유제품
영양에 해로운 식단으로는
- 아침 시리얼
- 탈지유
- 빵
- 파스타
- 설탕이 함유된 메뉴
최근 연구를 따르면 체내에 제거되지 않은 바이러스 감염이 염증성 장 질환, 자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자가 면역성 갑상선 질환, 제1형 당뇨병, 정신 질환 등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의 중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우리가 먹는 약은 바이러스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약으로 인해 면역계가 바이러스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하여 바이러스가 몸속에 만성 감염으로 정착하게 될 뿐입니다.
우리는 마치 훈련이라도 된듯이 감기에 걸리면 약을 찾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습관들이 자가면역 질환, 알레르기 및 기타 면역 문제가 유행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대처할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몸을 믿고 협력하는 것입니다. 걸렸다고해서 바로 열이나 다른 증상들을 없애고자 약을 복용해버리지는 말자
증상들은 면역계가 사용하는 도구일 뿐이며 몸이 방해받지 않고 인체의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주자.
열이 나는 동안에는 바로 앞전 포스팅에 소개되었던 레몬과 버터, 꿀 소금 혼합물을 넣은 뜨거운 물만 섭취하면 됩니다.
열이 가라 앉으면 아래와 같이 면역계에 영양을 공급하는 음식을 섭취해줍니다.
- 수제 고기 육수
- 내장육(특히 간)
- 수제 고기 육수로 만든 야채스프
- 잘 힉한 채소를 곁들인 기름진 생선
- 달걀
- 버터
- 사워크림
- 전지방 요거트
- 케피어
* 밀가루와 설탕으로 만든 음식은 면역계를 악화할 수 있으므로 피합니다.
추가적으로
모두가 알고 있듯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고 가능한 많이 잠을 자며 스트레스와 과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감기에 걸렸을때는 일을 쉰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아플 때 일하는 것은 평소보다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내 몸을 믿고 충분히 처리해낼 수 있도록 잘 관리한다면 수 년 동안은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을 것 입니다.
마무리하며
그간 감기를 단순한 불편함을 주는 질병으로만 생각해서 최근에 걸렸던 감기에도 항생제와 약들을 복용했었습니다.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고
다음 감기를 예고하고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몸이 스스로 치유할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니 약부터 먹었던 것이었습니다.
또 다시 감기에 걸린다면 면역계의 역할을 믿고 이로운 식단에 집중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게 좋겠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고 쉬는것만으로도 스스로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을 믿어보겠습니다.
출처정보
GAPS(Gut and Physiology Syndrome) 만성질환 자연치료 식이요법 갭스 의 주요 내용을 참고하여
개인적인 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요약·재구성한 것입니다. 원문과는 표현이 다를 수 있지만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Dr. natasha campbell-mcbride, MD
옮긴이 : 남용현, 이경언
발행연도 : 2024년 12월 16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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