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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마 Figma 초보 가이드 ㅣ A4 학습지 프레임 만들고 제목 입력하기

피그마 Figma 초보 가이드 ㅣ A4 학습지 프레임 만들고 제목 입력하기

 

지난 포스팅에서 아이가 사용할 한글 워크지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시중에 있는 학습지들을 무턱대고 구매해 시작한 한글 공부는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다.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엄마가 직접 워크지를 만들어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선택한 피그마 셀프 독학.

 

오늘부터 하나씩 배워 보려고 한다. 과연 내가 워크지를 완성할 수 있을지 나조차도 기대가 된다.

 

Figma는 이름만 들어 봤을 뿐, 직접 사용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많은 기능을 익히기보다는

오늘 할 수 있는 만큼만 아주 조금씩 천천히 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목표는 세 가지로 정했다.

1. 피그마에 가입하고 디자인 파일 열기

2. A4 프레임 만들기

3. 워크지 제목 입력하기

 

육아와 공부를 함께 병행해야 하니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려고 욕심내기보다는 조금씩 꾸준히 진행해 보려고 한다.

 

1. 피그마 가입하고 작업 공간 열기

피그마를 처음 사용해본다면 공식 웹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거나 로그인하면 된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구글 계정이 있다면 쉽게 로그인이 가능하다.

Figma(피그마) 로그인 첫 화면

 

로그인한 뒤 작업 공간을 살펴봤다. 앞으로 만들 워크지 파일을 어디에 모아 둘지 먼저 생각해 보았다.

 

나는 작업물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엄마표워크지'라는 제목으로 정리하기로 했다.

파일을 만들기 전에 작업 공간부터 정리해 두니 앞으로 무엇을 만들어 갈지 조금 더 선명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Figma(피그마) 계정 생성 후 메인 화면

2. Frame 설정

프레임(Frame)은 디자인 요소를 담는 작업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 장의 학습지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프레임은 그 학습지의 기본 바탕이 되는 셈이다.

 

피그마에서 프레임 도구를 선택하면 미리 설정된 다양한 크기를 프리셋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크기를 입력할 수도 있고, 제공되는 프리셋 중 필요한 크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먼저 초안에서 새 디자인 파일을 연다.

 

피그마 로그인 후 디자인 파일을 만드는 첫 화면

 

 

초안 버튼을 누르고 오른쪽 상단을 보면 아래와 같은 버튼이 보인다. 

처음에는 아래와 같이 Figjam, Slides, Make 등 여러 메뉴가 보여서 궁금했지만, 지금은 워크지 제작에 필요한 기능부터 익히기로 했다.

피그마 상단에서 디자인 버튼을 선택하는 화면

 

이번 작업에 사용할 것은 Design이다. 메뉴 이름이나 위치는 피그마 화면 업데이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현재 화면에서 

디자인 파일을 새로 만드는 항목을 찾아서 선택하면 된다.

 

 

피그마에서 디자인 파일을 만들고 난 첫 화면

 

디자인 파일을 열면 여러 도구와 설정 메뉴가 나타난다. 처음에는 생소한 버튼이 많지만, 오늘은 모든 기능을 이해하려고 애쓰지 않기로 했다. 우선 종이 역할을 할 프레임을 만들고 제목을 입력하는 데 집중해 보자.

 

피그마에서 A4 크기의 학습지 프레임을 선택하는 화면

 

아래 프레임 도구에서 버튼들을 하나씩 눌러보니 #처럼 생긴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프리셋이 생긴다.

여기서 종이를 클릭하고 원하는 페이지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종이, 소셜미디어 등등 다양한 프레임이 있어서 크기를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원하는 작업 영역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피그마에서 프레임 회전 버튼으로 프레임 방향 변경한 화면

 

 

3. A4 사이즈 설정

이번에는 A4 학습지를 만들 예정이므로 종이 크기 목록에서 A4를 선택했다.

 

A4는 일반적으로 가로 210mm, 세로 297mm인 종이 규격이다. 피그마의 A4 프리셋을 선택하면 595 X 842px 크기의 프레임이 만들어진다.

 

이 픽셀 크기는 72dpi를 기준으로 환산한 값이다. 픽셀 크기만 보고 인쇄 품질을 판단하기보다는 PDF로 파일을 내보낸 후 실제 인쇄 크기와 글자 및 그림의 선명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우선 세로형으로 프레임을 열었는데 인쇄에 용이하도록 가로로 바꿔보았다.

회전은 위의 이미지와 같이 회전 버튼이 별도로 있어서 편리했다.

 

가로형으로 만들면 한 페이지에 더 많은 활동을 배치할 수 있을 것 같다. 실제로 학습지를 만들어 보면서 공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한다.

 

 

 

4. 학습지 제목 입력하기

이제 빈 프레임에 제목을 넣어 보자.

텍스트 도구를 선택한 뒤 프레임 안을 클릭하면 글자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 텍스트 도구는 아래 버튼 중 T 모양을 선택하면 된다.

피그마에서는 텍스트 도구를 이용해 제목이나 안내 문구를 추가할 수 있다.

피그마에서 텍스트 도구로 한글 학습지 제목을 입력하는 화면

 

 

제목을 입력한 뒤 텍스트를 선택하면 오른쪽 속성 패널에서 글꼴, 글자 크기, 색상 등 다양한 설정을 조절할 수 있다.

 

처음 표시된 글자 크기는 제목으로 사용하기에 작아 보여서 제목이 본문보다 먼저 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키웠다. 20으로 변경해 보았다. 아직 디자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글자 크기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화면의 느낌이 달라졌다.

 

피그마에서 텍스트 도구로 한글 학습지 폰트 변경하는 화면
피그마에서 한글 학습지 제목 폰트 변경하는 화면

 

 

이번에는 제목만 입력해봤지만 제목과 그림, 단어 등을 배치해서 실제 한글 놀이 워크지로 발전시켜 보려고 한다.

 

오늘은 피그마에 로그인하고 디자인 파일을 열고 A4 프레임을 만들고 제목을 입력해봤다.

처음에는 낯선 메뉴가 많아서 막막했었지만 목표를 세 가지로 줄여보니 생각보다 부담이 적었다.

 

아직 완성된 워크지는 없지만, 빈 화면에 제목 하나를 넣는 것부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첫걸음이었다.

앞으로 만들 워크지는 한글 공부를 막 시작한 유아가 엄마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그림 그리기, 단어 연결하기, 간단한 한글 게임 등을 넣어 보면서 실제로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갈 예정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복잡한 구성을 욕심내기보다는 간단한 활동 하나를 골라서 첫 번째 워크지 페이지를 디자인해 보려고 한다.